서귀포시, 목욕장업 정리수납 컨설팅

서귀포시가 소규모 목욕장업의 정리수납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위생관리과는 지역 내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참여 희망업소 10곳을 모집하는 이번사업은 해당 업소의 청결한 위생환경 조성과 영업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서귀포 지역의 목욕장업은 모두 58곳이다.

이번 컨설팅은 2인 1조로 구성된 정리수납전문가와 공무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접객대·탈의실·휴게실 등의 환경 정리 상태를 파악하고 실습정리 수납 교육 및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수납 노하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일대일 맞춤 컨설팅으로 해당업소의 영업환경 개선에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지역 내 목욕장을 운영하는 업소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업소는 오는 9월에서 10월 중 컨설팅을 실시한다.

신청은 서귀포시 위생관리과(760-6501~6502)로 전화 또는 팩스(064-760-2429)로도 가능하다.

서귀포시 박미정 위생관리과장은 “2024년 처음 진행하는 사업인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목욕장업소의 깔끔하고 청결한 업 소 위생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