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올해 1차 난치병 학생 지원 대상 221명 결정

2024-08-27     설윤숙
지난 23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제주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접수 건에 대해 도내 221명 학생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3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위원장 양윤삼 안전복지국장) 회의를 열어 총 221명에 대해 난치병 학생 교육경비· 치료비 330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지난 71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 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유치원 6, 초등학교 96, 중학교 55, 고등학교 43, 특수학교 21명 등 총 221명에 대해 지원한다.

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당뇨,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권(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및 건강권(비급여 진료비, 급여 진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 90% 지원, 도외진료 체재비) 보장을 위해 1인당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해 매년 1월과 72차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0242차 신청 기간은 내년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양윤삼 안전복지국장은 난치병 학생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난치병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