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어가는 노을, 강정 해오름 노을길

2024-08-28     구혁탄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다는 ‘처서’가 지나면서 서귀포 해안을 배경으로 한 노을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귀포시 강정동 민군복합형관광미항 방파제를 활용해 조성한 왕복 3.2km 길이의 ‘해오름 노을길', 서귀포 일몰 명소답게 멀리 송악산과 산방산, 박수기정, 군산을 배경으로 노을이 짙어지면서 한폭의 유채화를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