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공성환이 전하는 가을의 선율

2024-09-02     설윤숙

가을의 문턱 뉴에이지의 감성 음악이 펼쳐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소극장에서 제주에서 활동 중인 뉴에이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공성환의 피아노 공연이 펼쳐진다.

노을 속으로 스며들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공성환의 피아노 연주 앨범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곡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다.

설레임, Missing you, 한날에 사라진대도, .., 별을 가두다 등 감성적인 피아노곡들과 함께 노을 속으로 스며들다, 사라지는 것들, Love ballade 2 등 편안함과 휴식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한다.

공성환은 제주 한라대 음악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25회 거제 전국연극제 대통령상 수상작, KBS 다큐드라마 중섭, 오마이가든 등의 OST 작곡·음악감독과 제주KBS 7시뉴스 음악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일반 예매는 오는 10일 오전 10, 서귀포e티켓을 통해 구입 할 수 있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