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미농협 청년회, 벌초 대행사업 첫 실시

2024-09-02     강문혁

제주위미농협 청년회(회장 현우봉)는 지난달 23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벌초 대행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제주위미농협 청년회 벌초 대행사업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고향을 찾을 수 없거나, 벌초 시 사고위험 등으로 인한 묘지 관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마련됐다.

현우봉 제주위미농협 청년회장은 벌초는 오랜만에 친척들이 만나 유대의 정을 나누고 조상님들에 대한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였다면서 최근에는 멀리 떨어져 사는 친척들이 많고 벌초 사고에 대한 위험성 때문에 벌초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이런 걱정을 해소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벌초 대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