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실시

2024-09-02     설윤숙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4일 오전 840분부터 오후 545분까지, 도내 29개 고등학교(재학생 및 졸업생 응시)6개 학원시험장(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응시) 등 총 35개 시험장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 제주 지역 응시 신청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5753명과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817명 등 총 6570명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한 적정 난이도 유지, 수험생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및 수험 대비 방법 등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적 통지표는 응시 신청 접수한 학교 또는 학원 등에서 오는 1029시부터 수험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수능을 약 2개월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이 수능 문항 유형과 수준을 접할 수 있어 11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