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서의 힐링 태교’
서귀포보건소, 9월 임산부 태교 프로그램 9월 중 3회 운영, 태아와 함께하는 숲속 교감 숲 속 요가‧허그명상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2024-09-04 구혁탄
숲 속에서 펼쳐지는 태교 프로그램이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린다.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2회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 보건소는 오는 4일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와 협업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 3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태교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를 통해 △태아 발달과정지지 △분만 자신감 획득 △부모됨 인식 △생활요가와 호흡 △숲과 교감 등을 통한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18~30주 임산부와 배우자(12명, 부부 6쌍)를 대상으로 오는 4일과 11일, 25일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1회 부모와 태아 애착증진(숲 속 요가, 태교 명상, 태담 나누기) △2회 임부 자기관리 역량강화(부모 선언, 숲에서 경험하는 오감을 태아와 공유 등) △3회 태아 발달과정지지(태교나무 기운받기, 허그명상, 차명상, 부부 발마사지 등)를 주제로 태아와 임신부의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치유 체험을 할 수 있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760-6082, 60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