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 2024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발표

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는 24일, 올해 처음 개최한‘효돈중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2024 디카시 공모전’의 수상작 7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효돈중은 지난 7일과 8일 열린 제20회 쇠소깍 축제와 연계해 디카시 강연과 홍보를 진행하고, 공모전은 효돈동, 남원읍 하례리, 신례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이연주씨의‘사춘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쇠소깍 축제에서 불꽃놀이를 보고 영감을 얻은 디카시로 사춘기 시절의 방황하는 마음과 미래를 향한 강한 의지가 불꽃 사진과 시로 잘 어우러지게 표현돼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 1편 외 금상 1편, 은상 2편, 장려상 3편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부상과 상장이 수여되며, 입상 작품은 연말에 발행될 효돈중 네 번째 디카시집에 수록되고, 디카시 전시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송미혜 교장은“이번 공모전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디카시로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효돈중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2024 디카시 공모전’ 수상자 명단

▲ 대상 △이연주 ▲ 금상 △김정미 ▲ 은상 △강정아 △현혜정 ▲ 장려상 △권희경 △정시아 △한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