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늘봄학교 협의회 개최…현장 의견 반영
2024-09-30 설윤숙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7일과 28일 늘봄학교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늘봄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장, 교감, 교사 각각 1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를 통해 2024학년도 늘봄학교 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한 뒤 2025학년도 늘봄학교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2024년 하반기 늘봄학교는 1학년 대상 도내 모든 초등학교 서귀포시 45개교, 제주시 69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1학년 대상 도내 초등학교 중 55개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했고, 2학년에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됐다.
도교육청 늘봄학교 담당자는“이번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2025학년도 늘봄학교 정책 방향 및 향후 추진 방안을 모색해 더욱 촘촘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