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리야외공연장서 개최한 제63회 탐라문화제 ‘민속예술축제’

2024-10-04     설윤숙

탐라문화제의 사전 행사로 걸궁과 민속예술 부문 경연대회가 서귀포에서 개최됐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는 지난 3일 서귀포 칠십리야외공연장(천지연광장 내)에서 제63회 탐라문화제 사전 행사로 민속예술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민속예술축제는 지난 814일 개최된 읍면동 설명회에서 민속예술축제 통합 및 서귀포에서도 운영하자는 의견을 반영해 탐라문화제의 사전 행사를 서귀포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탐라문화제 사전행사인 민속예술축제에서는 걸궁과 민속예술 2개 부문을 운영했다.

걸궁 부문에는 남원읍민속보존회, 이도1동민속보존회, 일도2동민속보존회 등 3개 팀이 참가했다.

민속예술 부문에는 성산읍민속보존회, 일도1동민속보존회, 오라동민속보존회 등 3개팀이 경연을 펼쳤다.

6개 팀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오는 9일 탐라문화제 폐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63회 탐라문화제는 지난 3일 서귀포에서 개최된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제주탑동해변공연장, 탐라문화광장 등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