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수능, 막바지 점검에 나서

2024-10-16     설윤숙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음 달 14일 치러진다.

오는 11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제주 지구 12개 일반 시험장과 서귀포 지구 4개 일반 시험장 등 총 16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수능에 응시할 도내 수험생은 재학생 5179명, 졸업생 1542명, 검정고시 241명 등 총 6962명이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7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시험에 대한 개요 및 지침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험장 파견 감독관들이 도내 시험장학교 현장을 방문하며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자연재해 대응, 방송시설 등 시험 준비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 안전 점검,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기 안전 점검, 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특별 점검 등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 점검 사항에 대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안정적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