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디지털새싹단, 특수학교 학생 대상 SW 교육

2024-10-18     설윤숙

제주대학교 디지털새싹단(사업총괄 김성백 교수)은 오는 22일부터 두 달간 서귀포온성학교와 제주영지학교에서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사업은 학생들의 SW·AI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다.

이번 교육은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귀포온성학교에서는 초등 대상 AI 활용 나만의 만화 만들기와 악보 만들기, 중등 대상 메타버스 활용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제주영지학교에서는 E센서보드를 활용한 음성 분류 과학 융합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수업은 7~8차시 분량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백 디지털 새싹 사업 총괄책임자는 이번 교육이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며,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