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이중섭예술제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지회장 안정업)은 오는 26일 이중섭미술관 및 이중섭 공원 일대에서 제27회 이중섭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중섭예술제는 이중섭 화가의 예술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지역 미술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오는 26일 이중섭예술제에서는 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가 현장 그림 그리기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해 오후 1시 마감한다.

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는 도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출품할 작품의 규격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는 도화지 8절, 초등 고학년부와 중고등부는 도화지 4절이다. 그리고 한국화는 화선지 4절이다.

현장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무료로 도화지가 제공되며, 표현 재료 및 방법은 참가자가 그림 도구를 지참해 자유롭게 창작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통합), 금상 4명(부문별 1명), 은상과 동상은 8명(부문별 2명), 입선으로 진행되며, 입상자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결과 발표는 오는 28일 이후 개별 통보되며,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 홈페이지와 다음 카페(https://cafe.daum.net/seogwipo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장 수여식은 차후 일시, 장소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로 2023년 수상작 그림 전시, 미디어 아트 전시, 페이스페인팅, 서귀포와 이중섭 벽화 그리기, 은지화 에코백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064)739-3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