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 펼쳐져

2024-10-24     설윤숙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이 주최하는 청소년들의 진로 축제가 서귀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공동주최로 오는 31일부터 112일까지 ‘2024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 축제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나를 만나는 다채로운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31일 개막식은 서귀중앙여중 플로렌스 댄스팀, 국제학교 SJA 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진로 체험 부스 운영, 학교 안팎 활동을 통해 익힌 꿈과 재능을 펼치는 학생 동아리 공연, AI 시대 행복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을 위한 진로 특강, 팀별 프로젝트로 참여하는 AI 코딩대회, 학생 동아리 등이 창작한 전시회, 쇼츠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진로 체험 부스는 드론, 우주, AI, 로봇 조종사, VR 체험, 코딩 등 미래 성장을 주도할 진로를 중심으로 72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학생 동아리 공연은 학교를 대표하는 밴드, 댄스, 교악대 등 10개교 17개 팀이 공연을 펼치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10개 팀이 어울림마당 공연을 연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이선호)의 진로 특강과 경찰관, 기상 연구관, 뷰티, 공간 디자이너, 승무원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10개 직업군의 멘토와 만나 직업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진로 축제는 미래 신산업 및 4차산업 분야 체험 부스를 내실화하고 직업인 멘토를 활용한 진로상담,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초청 진로 특강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행복한 진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진로 축제는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의 진로 교육에 대한 소통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