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 동방파제서 2200t 선박 좌초…선원 1명 구조

2024-11-04     고권봉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4일 오전 11시59분쯤 서귀포항 동방파제 입구에서 인천선적 부선 선박 A호(2213t, 승선원 1명)가 좌초가 의심된다는 VTS(Vessel Traffic Service, 해상교통관제)의 신고를 받고 구조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서귀포항 동방파제 인근에서 2200t 선박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1명이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4일 오전 1159분쯤 서귀포항 동방파제 입구에서 인천선적 부선 선박 A(2213t, 승선원 1)가 좌초가 의심된다는 VTS(Vessel Traffic Service, 해상교통관제)의 신고를 받고 구조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서귀포해경은 선박 A호에 승선하는 선원 1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고 이날 오후 135분쯤 이초 작업을 완료해 안전 해역으로 옮겼다.

이번 사고로 인한 해양 요염 여부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A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안전관리 사항에 대해 선주와 선장 등과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