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서귀포 4개 시험장서 일제히 시작
2024-11-14 서귀포신문
25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서귀포 지역 4개 시험장을 비롯해 제주지역 16개 시험장 등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제주지역 응시생은 작년 대비 107명이 증가한 총 6962명이다.
서귀포 지역 시험장은 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4개 시험장으로 서귀포고 385명, 남주고 283명, 서귀포여고 401명, 삼성여고 223명 등 총 1292명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제주도 전역으로는 총 16개 시험장에서 재학생 5179명, 졸업생 1542명, 검정고시 241명 등 총 6962명이다. 1교시 결시율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14일 서귀포 지역 수험생들은 오전 7시가 되기 전부터 시험장을 찾기 시작해 이날 입실 마감 시각인 오전 8시10분까지 모두 입실했다.
시험 시간은 1교시 국어 영역 오전 8시 40분~10시(80분), 2교시 수학 영역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10분(100분), 3교시 영어 오후 1시 10분~2시 20분(70분), 4교시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오후 2시 50분~4시 37분 (10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오후 5시 5분~45분 (40분)이다.
서귀포 지역 시험장 주변에는 모범운전자회 회원과 자치경찰 등이 교통관리에 나섰고, 지역 청소년협의회 등과 교사 등이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을 격려하며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