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만드는 '2024 문화예술교육축제'

지난 일 년간 시민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문화예술을 펼치는 자리가 펼쳐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대극장에서‘2024 문화예술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문화예술 역량을 꽃피우는 무대로 공연과 전시로 진행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싱잉볼특강, 제주춤아카데미 어린이반/성인반, 서귀포청소년전통예술단 6개 과정에 145명의 교육생이 참가했다.

어반스케치와 캘리그라피 교육생들의 60여 점의 작품을 전시로 선보인다.

그리고 제주춤아카데미 검무 춤 매혹-바람이 되어, 소고춤 탐라의 소리, 서귀포청소년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서귀포아트콰이어와 광개토제주예술단, 물메초등학교, 서호초등학교 학생들의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이번 무대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이번 문화예술교육축제를 통해 참여자 개개인의 성취감을 높이고, 아마추어 예술인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는 장으로 연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