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인문학 중심 제주 미래교육 방향 모색의 장
도교육청, 내달 5~6일 2024 제주교육 국제 콘퍼런스 개최
2024-11-21 설윤숙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강연과 토론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제주 미래교육의 방향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5일과 6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행복한 미래 설계를 위한 제주교육: 과학과 인문학에 묻다’라는 주제로 2024 제주교육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5일 열리는 행사는 트리스탐 홀리 영국 더비대학교 교수의 ‘세계 지역화(글로컬) 시대의 미래교육’기조강연, 칼레온 산토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교수의 ‘긍정적 심리학과 긍정적 교육’,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의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교육’,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의‘상상력을 극대화하라’ 등 다양한 의제를 포함한 강연이 실시된다.
6일에는 미래 설계를 위한 과학교육, 인문학과 미래교육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동시에 진행된다. 김명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 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 홍대선 작가,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 서현수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이정민 JIBS 아나운서 등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가 참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과학과 인문학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교육의 변화와 제주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행복하고 창의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퍼런스 사전 등록은 해당 누리집(https://jeju.registo.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