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노인-특수아이‧가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서
보듬다 사회적협동조합, 서귀포 특수아이 부모모임과 업무협약 체결
2024-11-27 고권봉
보듬다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영아)는 지난 26일 서귀포 특수아이 부모모임(대표 김주리)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보듬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협약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 노인 및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복지 욕구 해결 및 지역사회 통합사업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주요협약 내용은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사업 △노인 및 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통합사업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12월 중 노인, 장애아동 공동 작품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 특수아이 부모모임은 서귀포 관내 발달장애아동 및 학생을 위한 부모자조 단체로 장애인가족 연대사업,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교육사업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의 미래를 생각하는 단체이다.
강영아 보듬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동, 장애인, 비장애인, 노인을 포함한 서귀포시 지역의 통합된 돌봄과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