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목재 트리 만들기' 12월 한 달간 진행
2024-12-02 구혁탄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휴양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목재를 비롯한 다양한 재료로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은 평일 상시 운영되며, 일요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2시간씩 진행된다. 참가비는 성인 1만5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30일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일요일 프로그램은 각 시간대별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완영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체험이 가족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올해 여름방학과 가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400여 명의 체험객을 맞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