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GTEP MOKH팀 ‘2024 청년무역대상’ 수상 쾌거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무역학과 허윤석 교수, 이하 GTEP)은 GTEP 18기 MOKH팀이 지난달 2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린 ‘2024 GTEP 청년무역대상(한국무역협회 주최)’에서 청년 사업가 부문 협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MOKH팀(경영학과 오현석·현채원, 무역학과 김태호·김민진·문지영, 관광경영학과 하유진)은 제주 지역 수출증진을 목표로 제주에서 재배되는 올리브를 활용해 직접 제품 제작 및 개발에 참여하며 올리탱 티 창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각종 SNS 및 판매 플랫폼 , 싱가포르 현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해 협력업체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 도전적인 청년 정신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현석 MOKH팀장(경영학과 3학년)은 “제주 지역의 수출입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제주의 특색을 살린 제품으로 창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극복해 그 결과 유의미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여기서 멈추지 않고 창업 제품을 더 발전시켜 제주 지역 수출입 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대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원한다. 심화교육과 실습으로 지방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돕는 등 지역특화 형태의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