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10곳 선정
7개 서비스 분야 선정... 내년 1월부터 시행 서류심사·선정위 통해 신청기관 적격 판정
2024-12-17 구혁탄
서귀포시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에 따른 제공기관 10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서류심사와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7개 돌봄 서비스에 대한 10개 기관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심의 결과 신청·접수한 전 기관이 적격 판정을 받아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식사지원(자활기업 한끼) △운동지도(서귀포시통합돌봄지원센터) △동행지원(가족재활복지타운,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 △간편집수리(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서귀포시통합돌봄지원센터) △방역소독(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대청소(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주거안전편의시설설치(서귀포시통합돌봄센터)이다.
시는 이달 중 선정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가치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전문교육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정숙 주민복지과장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가 확대 시행되면서 제공기관 선정 및 교육 등 철저하게 사전준비를 마쳐 서귀포시민이 안심하고 걱정없이 필요할 땐 언제든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