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행사 개최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이 1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시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송옥희 사회복지법인예담 대표이사와 한성율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장을 비롯해 강상수·김대진·이정엽 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이날 2024년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올 한 해 동안 109개 봉사단체와 226회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205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또 297개 후원처와 협력해 1만5137명에게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242개 기관·단체와 연계해 9005건의 지역연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36개 사업에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했다.

강희정 관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지역복지는 물론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