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교 내 대안 교실 ‘행복 교실’ 성과 나타나
2024-12-23 설윤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학교 내 대안 교실인 행복 교실의 2024년 운영 결과 참여 학생 515명 중 학업 복귀 학생은 513명으로 99.6%의 학업 복귀율을 나타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 교실은 학교 부적응, 정서 위기, 가정 상황 등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심리상담 및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2024년 도내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15개교 등 총 32개교에서 515명의 학생이 행복 교실에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9일 행복 교실 운영 학교 교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행복 교실 사례 나눔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2024 전국 학업 중단 예방 수기 공모 최우수작에 선정된 오수미 탐라교육원 교사가 발표를 진행하고, 2024 행복 교실 운영 프로그램 공유 , 2025 행복 교실 운영 안내 등을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8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도내 33개교에서 행복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