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 이상기후에 따른 마늘 재배농가 및 감귤 재배 농가에 영양제 지원

대정농협은 13일 대정농협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2차 정기이사회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늘 계약재배 농가와 감귤 출하농가에 영양제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마늘, 감귤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에 대한 피해를 경감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생계를 돕기 위해 농가들에게 총 2억28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마늘과 감귤 농가에 제공되는 영양제는 작물의 건강을 회복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지역농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