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보조금 지원 공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 대상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제주도교육청은 의무교육 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교육비 지원, 대안교육기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3개 사업에 대해 2025년 민간 위탁 및 지방보조금 사업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의무교육 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민간 위탁 사업’은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력 취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력 인증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3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비 지원 보조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기회 제공 및 학력 취득, 학업 지속(복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의 학생들에게는 현장체험학습비 40만 원, 교재비 25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대안교육기관 교육프로그램 지원 보조금 사업’은 도교육청에 등록된 8개의 민간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대안기관 등록제를 통해 등록된 기관은 2022년 4개소, 2023년 2개소, 2024년 2개소 등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내용과 방법으로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대안교육기관의 안정된 교육활동 여건을 지원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 > 새소식 > 공지사항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민간 위탁 및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며 교육의 질과 안전이 보장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지역사회 기관의 많은 참여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에 함께 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