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로 열리는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
2025-01-15 설윤숙
도내 이주배경학생과 비(非)이주배경학생이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갖는 캠프가 마련된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오는 16일과 17일 1박 2일간 도내 초등학교 4~5학년 이주배경학생 및 비(非)이주배경학생 총 30명을 대상으로 송악도서관과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2025년 동계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는‘내 마음속 다섯 씨앗 키우기’ 주제로 5개 영역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글씨(내 생각 글쓰기), 말씨(마술 교실), 솜씨(책 읽기, 꽃 그리기), 마음씨(MBTI, 자기 이해), 맵씨(전래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역량 강화, 문화 감수성 증진,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유선 원장은“이번 캠프가 또래 간 어울림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