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귀포예술단이 선사하는 대가의 명곡

2025-01-22     설윤숙

서귀포합창단과 관악단이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첫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예술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5 신년 음악회 New Year Concert’로 시민들을 만난다.

새해를 맞아 기운찬 음악을 통해 시작의 응원을 담은 이번 신년 음악회는 모차르트, 베르디, 푸치니, 쇼스타코비치의 명곡을 선사한다.

1부는 서귀포합창단 박위수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명작으로 불리는 오페라의 곡들 중 하이라이트 곡을 선정해 공연한다. 주세페 베르디의 오텔로 중 에술타테,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 넘치고,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 푸치니의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마라 등을 연주한다.

이어서 서귀포관악단 이동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 작품번호 96, 모차르트 미사 C장조, K. 317 대관식을 서귀포합창단과 수석 단원으로 구성된 솔리스트 4인이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