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겨울방학 기초 문해력 높이기
2025-01-23 설윤숙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해 겨울방학 동안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에 나선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내달 14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한글아, 놀자!’,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대상 ‘맞춤형 학습코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글아, 놀자!’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언어재활사, 유관기관인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학습지도사가 초등학교 15교에서 1~3학년 48명을 대상으로 주 2일 학교로 방문해 일대일 한글 해득 지도를 한다.
한글 미해득 학생의 파닉스 중심 자‧모음 및 받침 지도, 읽기 유창성 지도로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기초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학습코칭’은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학습지도사가 초등학교 9교, 중학교 5교에서 5학년~중학교 2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주 2일 학교로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시간관리능력향상을 위한 학습 목표 세우기, 시간 관리 방법, 플래너 작성법을 배우며 부족한 교과 학습까지 보충하도록 구성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관계자는“겨울방학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방학 동안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2025년에도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정착을 위한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안․운영, 교원 및 지도강사의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