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재일본제주도민협회 신년 인사회 참석

김광수 교육감이 25일 도쿄 정양헌에서 열리는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협회(회장 양일훈) 신년 인사회에 참석차 24일 출국한다.

이어 26일에는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리는 재일본 관서제주도민협회(회장 고동림)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재일제주인 1세대 분들이 제주의 미래를 위해 설립한 학교와 후세교육을 위해 보내준 장학금, 책과 교구는 제주교육의 초석이 되어 제주 번영을 일군 원동력이 되었다”며“어려운 시절 애향정신과 제주의 성장은 교육에 있다는 생각으로 교육에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재일제주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광수 교육감과 방문단은 오는 26일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리는 재일본 관서제주도민협회 신년 인사회 참석에 앞서 오사카 통국사에 있는 제주4‧3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참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