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 연극특성화사업, 뮤지컬 '넌센스 3'로 문 연다
2025-02-03 구혁탄
김정문화회관이 서귀포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연극 장르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연극 특성화 사업 ‘연극이 있는 날’을 운영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그 첫 번째 공연으로 뮤지컬 ‘넌센스 3’를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1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넌센스 3’는 국내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26년 전통의 전통 국민 뮤지컬 시리즈로 이 작품은 사고로 기억을 잃었다가 회복해 컨트리 가수가 된 수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코믹극이다.
1991년 초연 이후 1000만 관객을 동원해 국민 뮤지컬로 자리 잡은 공연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1만5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의 무료 초대는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김정문화회관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김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월부터 10월까지 연극 ‘옥탑방 고양이’,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 뮤지컬 ‘썸데이’ 등 다양한 장르의 극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