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제주SK FC 간담회 개최

제주SK FC(대표이사 구창용)는 지난 4일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본점을 방문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제주SK FC이 상호 협력해 축구 팬들과 지역 주민들의 제주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고, 이를 통해 각 기업의 브랜드 홍보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두 기관은 서로 성격이 다르지만, 제주라는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제주SK FC의 새로운 시즌 활약을 기대하고,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발전에 힘씀과 동시에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창용 대표이사는 “2024년 시즌에도 많은 후원을 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5년에 구단 명칭을 제주SK FC로 변경하여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제주양돈농협과 함께 제주 지역사회에 더욱 더 이바지 할 수 있는 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