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건강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측정, 운동교실, 체험형 영양교육으로 구성돼 지역주민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건강 인식조사와 함께 건강측정실 장비를 활용한 체성분 분석, 스트레스 등 기초 건강측정을 받게 되며, 바이그램앱을 통해 측정 데이터를 자가관리할 수 있다.

운동교실은 15회에 걸쳐 요가, 필라테스 등 정적인 운동과 줌바댄스, 플로깅 걷기 등 동적인 운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조리체험을 통한 영양교육도 1회 실시해 자가 영양관리와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기수별 15명씩 총 3기로 운영되며, 각 기수는 주 2회, 1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1기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3월 4일부터 시작된다.

김성봉 보건행정과장은 "이번에 신설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팀(760-6483, 6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운영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