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회 도민체전 4월 18일 팡파르

제주도체육회, 개최 준비에 박차…4월 20일까지 제주시 일원서 개최

2025-02-19     고권봉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불꽃쇼 모습.

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18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도민 화합과 건강 증진의 스포츠 제전을 대회 목표로 제59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해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59회 도민체전은 오는 418~20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해 모두 6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와 달리 장애인부를 분리 운영함에 따라 121518세 이하부와 일반부로 나눠 51개 종목에 걸쳐 진행한다.

도체육회는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종합체전으로 체육인과 도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회 개최를 통한 읍동 체육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읍동 대항 경기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육상, 축구, 민속경기(줄다리기, 줄넘기) 12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내외 제주도민의 화합을 위한 재외도민부의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족구, 투호 경기도 진행된다.

대회 참가신청은 도체육회 도민체육대회관리시스템(전산시스템)을 통해 받고 있으며 참가신청 기간을 121518세 이하부와 일반부 참가 신청기간을 분리했다.

일반부(동대항, 동호인대항)는 오는 21일부터 34일 오후 6시까지, 121518세 이하부는 오는 35일부터 21일 낮 12시까지이다.

참가신청 수정기간은 오는 317~21일 낮 12시까지이다.

개회식은 제주가 올해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글로벌 평화 공동체의 상징인 세계평화의 섬’ 20주년을 기념하는 범 도민 공감대 형성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체전 공개행사 운영을 기획연출할 대행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신진성 회장은 올해 제59회째 맞는 도민체육대회는 도민과 선수, 관광객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제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종합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