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 어르신들의 소중한 모습 담는 '장수효도사진관' 운영
3월부터 8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촬영 및 액자 제공 경로당 방문 및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 방문 서비스도
2025-02-26 구혁탄
서귀포시 영천동(동장 오창림)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효도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인 ‘찾아가는 장수효도사진관’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고령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며 영천동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효도사진(영정사진) 촬영 및 액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촬영은 2025년 3월부터 지역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 방문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3월 7일까지 지역 경로당 5곳, 영천동주민센터(760-4667)를 통해 방문 또는 유선 신청할 수 있다.
오창림 영천동장은 "이번 장수효도사진 촬영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을 보다 뜻깊게 기록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