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이주호’ 배영 100‧200m 국가대표 선발

2025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2관왕 7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 출전

2025-04-01     고권봉
이주호 선수의 경기 모습.

이주호 선수가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5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2,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2관왕 및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주호 선수는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가 수탁운영중인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부 소속으로 지난달 23~28일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5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했다.

이주호 선수는 지난달 24일에 배영 200m에서 15652를 기록하며 2051을 기록한 김성주(강원특별자치도청) 선수를 399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호 선수는 지난달 26일에 배영 100m에서 5349를 기록하며 5444를 기록한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 선수를 095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배영 50m에서 2512를 기록하며 2448로 한국신기록을 기록한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 선수에 024 차이로 뒤지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호 선수. 서귀포시체육회 제공

이주호 선수는 주종목인 배영 100m200m에서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작년 11월에 오픈워터 스위밍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재훈 선수와 함께 20257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하게 됐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은 국내·외 대회 참가 및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여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차지하고, 서귀포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