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양화 동호회 ‘아트앤엔티크’ 창립전 연다
15~21일 갤러리카페 지오 및 19~24일 제주문예회관 3전시실 개최
2025-04-14 고권봉
제주 동양화 동호회 ‘아트앤엔티크’는 오는 15~21일 갤러리카페 지오와 오는 19~24일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창립전 ‘법고창신(法古創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의 제목처럼 저마다의 노력을 담아 그려낸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앤엔티크는 각기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민화, 궁중화, 불화, 전통회화 등 동양화를 함께 그리고 연구하는 동호회다. ‘작가들에게는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작품 활동의 동기 부여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에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정서적 지원을 한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아트앤엔티크는 ‘그녀들의 은밀한 재주’라는 제목의 정기전을 이번까지 3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법고창신’ 전에 참여하는 회원은 김수진(총괄), 강경남, 강지연, 김미영, 김소형, 김창련, 김평희, 박도희, 박소연, 송춘미, 안순화, 오수경, 이인혜, 이지은, 이혜자, 천미순, 성은진, 양지연, 현지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