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서귀포, 문인화 전시회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가 ‘담백한 맛과 수려한 멋’을 느낄 수 있는 문인화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지사장 홍신종)는 지난 10일부터 서귀포지사 3층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 문인화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서담 최형양 작가의 지도를 받는 허은석 제주문인화연구회장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돼 한국화와 수묵화 등 총 1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는 상설로 운영되며, 반기별로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해 지속적으로 색다른 감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평일 근무 시간 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향후 지역 주민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는 ‘참여형 갤러리’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홍신종 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사 내·외부 고객에게 건강한 문화적 쉼표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과의 상생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