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중앙동, '뉴트로스포츠 지도자' 양성한다

전통놀이에 현대적 규칙 접목한 새로운 생활체육…6월 2일까지 참가자 모집

2025-05-22     서귀포신문

서귀포시 중앙동이 전통놀이와 현대 스포츠를 접목한 '뉴트로스포츠' 지도자 양성에 나선다.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신승훈)는 제주대 해양스포츠센터(센터장 서태범)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뉴트로스포츠(전통놀이) 지도자 양성교육 3' 과정 참여자를 오는 6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뉴트로스포츠'는 전통놀이의 본질은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경기 규칙을 적용해 스포츠화한 새로운 생활체육 종목이다.

모집 대상은 중앙동 주민 누구나 15명이며, 참가 신청은 6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교육은 6월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서귀포 오석학교 잔디마당이다.

교육과정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65)에는 전통놀이 이론적 기초와 경기방법을, 2회차(612)에는 뉴트로스포츠 지도법과 심판법, 대회 기획 및 운영법을 배운다.

강의는 박경호 학술연구교수가 주강사로 나서며, 곽도규, 양지혜 전임연구원이 보조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을 이수하면 뉴트로스포츠 지도자 3급 자격증이 교부되며, 향후 제주대 해양스포츠센터 주관 행사와 중앙동 도시재생 예체능축제 행사 진행요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뉴트로스포츠를 매개로 다양한 세대와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 원도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 양식 또는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joonandon@gmail.com) 및 센터 방문으로 가능하다.

문의: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064-733-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