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령 화가, '바람의 이야기' 초대전 개최
제주 자연과 신화 담은 작품 선보여 제주처럼 갤러리카페서 6월 27일까지
2025-06-03 서귀포신문
서귀포 출신 김미령 화가가 '바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개인전을 서귀포시 삼매봉 아래 새롭게 문을 연 '제주처럼 갤러리카페'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제주처럼 갤러리카페 개관 기념 초대전으로 마련됐다.
김 작가는 제주 자연 안에서 자신의 삶과 인생을 깨달으며 그 이야기를 그림 속에 녹여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10여 년 전부터 제주 신화를 소재로 한 작업과 함께 꾸준히 그림 작업을 이어와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바람이 전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김 작가만의 시선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