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새 운영위원 14명 위촉
청년 인재 2명 포함 문화관광 활성화 자문 역할
서귀포시가 예술의전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14명을 새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는 11일 서귀포시청에서 '서귀포예술의전당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촉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이며,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의 공연·전시 콘텐츠와 문화예술 교육 사업 심의,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운영위원은 문화예술 분야별 단체·학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 문화예술 정책 반영을 위해 청년 인재 2명을 신규 포함했으며, 강동언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해 총 15명 체제로 운영된다.
위촉식은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위촉장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위원들이 예술의전당 운영 활성화와 문화관광 도시 서귀포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운영위원회 위원 명단
▲당연직=강동언(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위촉직=△강승해(서귀포문화원 부원장·신임) △강유정(하원새마을부녀회 회장·신임) △김영관(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부회장·신임) △김정호(시인·1회 연임) △김하월(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장·신임) △백영심(제주사랑 복지센터 대표·신임) △변종수(문화놀이터 도채비 대표·1회 연임) △안정업(한국예총 서귀포지회 회장·신임) △염보라(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문화예술분과 회원·신임) △이율주(미술작가·신임) △장진형(제주한라대학교 음악과 교수·신임) △한용식(전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신임) △허대식(제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신임) △현준호(전 해비치호텔리조트 마케팅팀장·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