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포시여성단체협의회, 리더십 강화 워크숍 개최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숙희)가 오는 24일 영천동 자연놀이교실에서 '2025년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임원 및 역대회장 등 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고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아마추어 동호회의 식전 기타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 김석현 씨를 초청해 여성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힐링특강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06년 12월 28일 창립해 현재 6개 단체 2145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그 동안 저소득 동거부부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결혼식 추진(1988년 시행, 지난해 4쌍), 자매도시 철원군 여성지도자 교류(2001년 시행, 지난해 철원군 22명·서귀포시 9명 교류) 등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허숙희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지도자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