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인문학 강연으로 위로받으세요! '이디꼬장 오젠호난 폭삭 속앗수다'

서귀포시가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일환으로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숲속의 제주어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숲이 주는 치유와 인문학을 연계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영향으로 뜨거워진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는 한편, 숲이 주는 치유의 힘을 다시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디꼬장 오젠호난 폭삭 속앗수다' 강연은 내일인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치유의숲 노고록무장애나눔길에서 제주어 강의의 대표 강사인 이완국 선생을 초청해 90분간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경쟁사회를 지나 오늘의 자리까지 온 우리 모두의 여정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웰니스 관광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산림휴양·치유 콘텐츠 개발과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산림휴양·치유의 메카 서귀포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