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8월의 수산물 ‘전갱이(각재기)’선정

불포화지방산 풍부, 혈관 건강 도움 향토음식으로 알려진 ‘각재기국’

2025-08-04     서귀포신문

서귀포시는 8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전갱이(제주 방언: 각재기)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를 개시했다.

각재기는 고등어의 사촌 격인 전갱이어과의 등푸른생선으로, 제주 바다에서 여름철에 활발히 잡히는 제철 어종이다.

각재기는 조기와 비슷한 형태지만 작고 옅은 황색을 띠며, 담백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DHAEPA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 , 피부 건강, 면역력 증진 및 혈관 건강에 좋은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에서는 각재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전통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 중 가장 알려진 각재기국은 제주의 향토 음식으로 각재기와 배추, 무 등을 넣고 끓여내 시원한 맛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각재기조림은 고등어조림과 비교해 보다 달콤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거기에 각재기회는 신선한 각재기로 회를 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서귀포시는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제철 수산물을 지속적인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각재기는 제주 바다의 풍부한 자원을 대표하는 어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