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숙희)는 공동주관으로 지난 1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성평등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귀포시’를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간이다.

이번 기념식은 울림고고장구팀의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그리고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한 10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훈격: 서귀포시장)를 수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양성평등진흥교육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여민회 이신율 강사가“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문화강좌실 앞 전시휴게실에서는 서귀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를 포함한 5개 기관·단체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양성평등 실천은 물론 여성 폭력예방, 취업, 안전까지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정미나 여성가족과장은“양성평등 주간을 통해 여성과 남성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대상자>

○ 훈 격 : 서귀포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