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꾸미는 작가의 산책길 공연

중고생 4개팀 무대 9월 6일 칠십리야외공연장

2025-09-04     구혁탄
공연에 참여하는 김상현씨밴드

서귀포시와 지역주민협의회(회장 이태훈)에서는 '작가의 산책길 청소년 밴드&댄스 공연'을 오는 6 오후 5시에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협의회에서 '청소년이 함께하는 작가의 산책길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공연을 꾸민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특히, 공연에 참가하는'울림밴드','김상현씨밴드','플로렌스', 'LPPING' 4팀 모두 중·고등학생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726'2025 jeju with us 청소년페스티벌'에서 수상을 한 팀들이다.

청소년들은 밴드와 댄스라는 다양한 장르에서 숨겨둔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과 끼를 당당히 표현함으로써 또래에게는 새로움과 도전의 용기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서는 청춘의 신선한 에너지와 감동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덕환 문화예술과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청소년들의 성장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