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시흥리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 마무리 박차

지역 맞춤형 기초생활기반 확대 지역소득 사업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2025-09-15     구혁탄

서귀포시는 지난 202년부터 성산읍 오조리에 17억5600만원을 투입해 온 성산읍 ‘시흥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9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까지 추진 중이다. 지역 맞춤형 휴게공간 조성과 문화체험센터 등의 시설 확충이 목표다. 

또한, 지역소득사업과 지역역량강화를 연계해 지역주민 교육 및 컨설팅, 홍보 등을 통해 사업의 발전성·지속성을 높일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성산읍 고성리, 신풍리, 삼달2리 등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및 행정절차 이행, 추진상황 점검 등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종해 해양수산과장은 “ 성산읍 시흥리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흥리만의 특색있는 지역자산을 활용한 문화환경 조성을 기대한다”라며,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