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 ‘정방 사계를 담은 어린이 그림그리기·동시짓기 대회’수상작 발표

2025-09-18     구혁탄
그림부문 최우수상 법환초 2학년 이솔 학생 작품 '물동산 빨래터'

서귀포시 정방동(동장 오현숙)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홍식)4정방의 사계를 담은 어린이 그림그리기·동시짓기 대회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가 보고 듣고 상상하는 정방동의 사계절을 주제로 도내 어린이 약 70여 명이 참여했다.

작품심사는 분야별로 외부 심사위원 3명이 창의성, 주제표현, 완성도, 재미·감동 4개 기준에 따라 각각 심사를 진행한 후 합산결과를 토대로 선정했으며 그림부문 최우수상(도 교육감상) 법환초 2학년 이솔 학생 물동산 빨래터동시 부문 최우수상 서귀포초 5학년 현수린 학생의 정방동의 무지개빛 사계절이 선정됐다.

이명순 그림부문 심사위원은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무궁무진해 소재나 주제, 시점이 매우 다양하였다상상력과 창의력이 무한대로 뻗어나가 제2의 이중섭이 탄생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용희 동시부문 심사위원은 학생들이 지은 동시가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정방동의 아름답고 정겨운 모습을 담아냈다, “아이의 순수한 감성을 진솔하게 속삭이는 듯한 표현들에서 꾸밈없이 세상을 보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