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 연휴 관광 불편 최소화 총력

관광상황실 운영으로 7일간 112명 근무 체계 관광사업장 안전점검·관광편의시설 사전 정비

2025-09-29     구혁탄

서귀포시가 올해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서귀포 관광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0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7일 동안 관광상황실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광상황실은 서귀포시 관광진흥과를 총괄로 관광안내소 5곳과 제주올레안내소 7곳을 포함해 연휴 기간 총 112명이 근무하면서 각종 관광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여행 중 발생하는 관광 불편사항 접수 시 내용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시 조치해 관광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를 대비해 8~30일 기간 관광사업장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 내 테마파크업 2곳과 관광숙박시설 18곳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시설 점검을 추진한다.

전기시설과 가스차단기 등 주요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해, 관광객과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더불어 귀성객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지 안내 표지판 238곳과 산책로 9곳에 대해 노후·훼손여부 현장 점검을 827~919일 기간 실시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보수를 완료했다.

고상희 관광진흥과장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광상황실을 운영하니, 서귀포시에서 즐겁고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