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호우, 안전하게 대처하는 법

박대웅 / 서귀포시 중앙동 주무관

2025-09-30     서귀포신문

보통 9월이 되면 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찾아온다.

하지만 9월 중순이 지나가는 지금도 찜통같은 더위가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하지만 이런 찜통 더위보다 우리를 더 위협하고 있는 문제가 있으니 바로 갑작스런 국지성 호우이다.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가 서귀포시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만큼 서귀포시에서도 지난 14일밤 긴급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비하고 있다.

이처럼 서귀포시에서도 대처를 하고 있지만, 예방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안전 수칙을 전하고자 한다.

첫째, 기상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한다. 기상청이나 관련 최신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상 변화가 갑작스럽게 자주 일어나는 최근에는 호우 예보가 있을 경우를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비상용품을 준비해야 한다. 갑작스런 호우로 전기나 수도공급이 끊길 수도 있는 상황을 대비해 생수, 손전등, 구급약품 등 비상용품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셋째, 안전한 대피 장소를 사전에 확보해야 한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서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미리 정해두고, 가족과 함께 대피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은 미래의 재앙을 막는 가장 현명한 투자이다. 작은 관심과 노력이 쌓여 큰 재난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길이다.

안전수칙을 통해서 국지성 호우를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자.